포천시 영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추석을 맞아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적극 협조해 준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군부대 관계자 및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길 바라고자 위문품으로 떡과 축구공을 지난 9월 20일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차장원 영북면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이명선 영북면장, 이부휘 시의회 부의장, 권대남 이장협의회장, 류상섭 방위협의회장, 이상용 영북농협조합장, 안천중 영북체육회장, 김준원 예비군면대장 등 관내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이 함께 방문해 추석에도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병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문품으로 절편, 송편 등 3가마 분량의 떡과 축구공 10개 등 약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이에 군부대 관계자와 장병들은 깊은 고마움을 표시했다.
차장원 영북면주민자치위원장은 “항상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명절에도 국토방위를 위해 쉬지 않는 우리 군장병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런 고마움을 조금이라도 전하고자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년 군부대를 방문하고 있고 군장병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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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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