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평균 91㎜...비 피해 잇따라
포천시 59.5㎜의 강우량 기록....호우주의보 해제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0년 09월 21일
추석을 하루 앞둔 9월 21일 경기북부지역에 평균 91.0㎜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주택 침수와 정전, 고립사고 등 피해가 잇따랐다.
경기도 제2청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경기북부에는 구리 219.5㎜, 고양 129.0㎜, 남양주 131.5㎜, 가평 74.0㎜, 의정부시 75.0㎜, 포천시 59.5㎜의 강우량을 기록하는 등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했다.
비 피해가 많았던 고양시는 이번 비로 덕양구 현천동과 대장동, 성사동 등 저지대에 있는 주택 50여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또 덕양구 덕은동과 행주산성 앞 도로, 행신동 가라뫼오거리 등 이면도로 5곳이 한때 침수됐으나 비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대부분 배수가 완료됐다.
일산서구 법곶동과 덕양구 원흥동에서는 변압기 화재로 주변 30여구가 정전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양주 북한산 송추계곡과 가평 명지산에서는 등산객 10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호우특보가 발효됐던 경기북부 5개 시.군과 경기 2청 재난상황실에는 모두 179명의 인원이 비상소집돼, 배수펌프장 13곳을 가동하며 복구작업을 벌이는 한편 추가 피해 발생에 대비했다.
한편 경기북부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는 비구름대가 남쪽으로 이동하며 오후 8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0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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