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기사와 맹호전우회 회원들이 아버지께 간이식을 한 병사에게 성금을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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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 장병들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인사를 드리는 등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내고 있다.
특히, 추석을 이틀 앞둔 9월 20일 오전 엄기학 사단장(소장)은 양주시 하면ㆍ상면 노인정을 방문해 “우리 맹호부대와 장병들을 아끼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원로들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인사를 드렸다.
김수봉(81) 현리 노인회장은 “맹호부대 장병들이 경로효친과 이웃사랑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태풍피해 등 주민들이 힘들때면 항상 두 팔 걷어 부치고 도와줘 고맙다”고 답례했다.
그동안 부대는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질 좋은 교육서비스의 혜택을 크게 받지 못하는 인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공부방’에 교사를 지원하고, 신속한 태풍피해 복구 지원을 통해 실의에 빠진 농심을 달래는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활동에 앞장서 왔다.
한편, 부대는 추석 연휴간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한 가운데 지휘관과 참모들이 격오지 근무 장병을 격려하고, 건강이 안 좋은 아버지께 자신의 간을 이식했지만 병원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우에게 부대원과 맹호전우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약 1천4백만원을 모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전우애를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