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 의정부 자원봉사센터에 ‘사랑의 쌀’ 전달
전 직원 참여 ‘훈훈’…1사1촌 양주 맹골마을 쌀 구입으로 농민 고통도 덜어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0년 09월 17일
|  | | | ↑↑ 좌로부터 두 번째가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장, 맨 우측이 경기북부병무지청 운영지원과장 | | ⓒ (주)포천신문사 | |
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김기룡)은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9월 16일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배달될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경기북부병무지청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모은 성금으로 최근 장마, 태풍 등 잦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1사1촌 운동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양주 맹골마을에서 직접 구입했다.
김기룡 지청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나눔으로써, 훈훈한 사회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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