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지난 9월 16일 이른 아침 800여 공직자가 신읍동 시가지 및 포천천 생태하천 관찰로 등 일원에서 일제히 대청소를 실시했다.
정화활동은 곤파스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곳의 휴지, 병, 비닐 등 쓰레기를 청소하고 추석을 맞이해 포천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특히 예년과 다르게 포천천 생태하천관찰로 주변 청결활동에 100여 명의 직원이 투입돼 구슬땀을 흘렸으며 신읍동 주요시가지에는 진공노면 청소차와 물청소 차량을 운영해 그간 쌓인 노면먼지를 깨끗이 청소했다.
국토대청소를 주관한 안유진 환경관리과장은 “포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위해 도로입양사업, 청소취약지역 방치쓰레기수거사업, G20정상회의대비 깨끗한 거리만들기 등 민관군이 함께하는 다양한 시책추진과 주민홍보 및 계도를 적극 실시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동안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민원을 해결하고자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매일 포천시청 환경관리과 5개반 10명, 읍면동 14개반 42명의 기동상황반을, 소흘읍 및 포천동에는 현장근로반 12명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가 시작되는 21일에는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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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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