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법원 아동치료시설 ‘해뜨는마을’(대표 박수일 목사)의 원생 9명이 최근 고입 검정고시에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학교에서 적응을 못하고 사회에서 방황하던 9명의 아이들이 해뜨는마을에서 시간을 보내며 반성을 하고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해 2010년도 하반기 고입 검정고시에서 전원 합격한 것. 최우수 성적이 평균 88.5점으로 이번 시험에 참여한 원생들 모두 성적 또한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뜨는마을’은 절도나 폭력 등으로 의정부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 서울가정법원 등에서 소년법 6호 처분을 받은 아동들을 맡아 6개월~1년동안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수탁기관이다.
해뜨는마을 한 관계자는 “워낙 준비가 안된 상태여서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서도 아이들이 정말 열심히 했다”며 “전교 꼴찌를 하던 아이들이 도전하고 결실을 맺는 것을 보고 누구나 노력하면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