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원 면장은 대한토지주택공사에 도움을 요청해 이 소녀가장에게 임대주택(아파트)을 마련해 주고, 이사비용과 일손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한통운 사회공헌부서와 연계해 지난 9월 10일 이사를 해주는 등 따스한 복지행정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소녀가장 이○○학생은 공장이 밀집된 취약한 환경과 노후된 열악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나, 김 면장이 도움으로 한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김덕원 면장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사례관리를 통해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인프라를 개발하고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도움을 준 대한토지주택공사와 대한통운(주) 등 관계 기업에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꿈꾸는 아름다운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하며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기업 대한통운의 경영지원 함형문 과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온 청소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힘을 합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도움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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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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