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농촌학교 육성을 위한 소규모학교 지원사업(소규모학교지원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이 우선시 돼야 할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 7일 유암초등학교에서 개최된 ‘돌아오는 농촌학교 육성을 위한 소규모학교 지원사업추진상황 발표회’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이밖에도 학교별 핵심 프로그램의 특성화 유도, 지원교를 중심으로 인근 학교간 시설, 교육프로그램 공동 활동 유도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지금까지 사업의 성과로는 △학교 발전 여건 조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교육비 경감 △지역민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 및 만족도 증가 △교원들의 근무 의욕 고취 △학생수 증가 등이, 추진상 문제점으로는 △지속적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액 부족 △지원 제외교의 상대적 소외감 △교원의 업무 부담 가중 △통학버스 임대 운영의 문제 등이 발표됐다. 소규모학교지원사업은 지난해 9월 대상학교를 선정해 11월부터 본격 추진됐으며 포천지역에서는 유암초교(교장 김홍렬)와 화현초교(김태곤)가 선정돼 현재 사업을 시행중이다. 이들 학교에는 특기·적성 교육활동 지원, 통학버스 임차료, 시설확충 등의 사업에 교당 6억 7천여만원이 지원되는데 학생 1인당 평균 440만원 정도가 투자되는 셈이다. 이들 학교의 현재 추진상황을 살펴보면 현재 유암초교는 다목적 학습관 신축 및 시설 확충에 44%, 원어민 채용 영어·중국어 교육에 10%, 화현초교는 다목적 학습관 신축 및 시설 확충에 40%, 마술·골프·멘토강사료 등 특기적성 교육 운영비에 15% 등의 예산투자 계획을 갖고 있거나 투자되고 있다. 한편, 사업 시행 학교 학부모 300여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이 학교발전에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답변이 94%에 달해 학부모들의 기대감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업 시행 후 변화 체감도에 대한 조사에서는 “변화했다”가 88%, 사업 후 학교에 대한 만족도 변화는 “긍정적으로 만족한다”는 답변이 86%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