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송우웰빙타운 건물 8층에 경기 제2기업지원센터(이하 제2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경기북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2센터는 경기북부지역에 해당하는 가평군·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파주시·포천시 등 총 10개 시·군을 담당하게 된다. 9월 7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를 비롯해 경기북부 시.군 지자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그만큼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 기업들은 제2센터가 기업지원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이다.
현재 경기북부지역에는 전국 5인 이상 제조업체 7.1%, 경기도 전체 36,680개사의 21.6%에 해당하는 7,909개사가 소재하고 있다. 섬유와 피혁, 가구, 식음료 등 4대 산업이 밀집돼 있고, 문화와 LCD산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향후 성장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군사 및 수도권 규제 등 각종 중첩 규제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행정지원기관도 경기남부지역에 밀집해 있어 열악한 조건에서 경영애로를 겪어왔다.
제2센터의 핵심 역할은 궁극적으로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의 소외감을 없애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제2센터의 개소로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가 이뤄져 글로벌 대표 중소기업이 나올 수도 있다.
특히 제2센터가 경기북부지역에서도 상대적으로 기업환경이 열악하고 영세한 중소업체가 집중된 포천에 개소한 것은 포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그러기 위해서는 포천시와 포천의 기업들이 제2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