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고등학교(교장 조대행)는 지난 9월 4일 포천시의 야심찬 사업 중 하나인 ‘2010 으뜸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강식’을 학교 소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이철웅 포천교육장, 김종천 동남고 운영위원장(포천시의회 의장), 안광훈 동남중 교장 등 내빈 및 학교 관계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1년 7월까지 1년 여간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매주 주말 동남고 강사의 강의는 물론, 전문가 초청수업, 명문대학 견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가 관내 고등학생의 학력신장으로 교육, 문화 도시로 위상을 정립하고 포천시민으로서 애향심을 고취한다는 취지로 동남고 5천만원, 포천고 5천만원 등 총 시비 1억원을 투자하는 숙원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고3 대학수학능력시험대비 영역별 파이널 언어, 수리, 외국어, 논술 과정을 거치고, 오는 2011년 1월 겨울방학 중에는 현재 고2를 대상으로 탐구영역 선행학습 및 논술기본을, 고1을 대상으로 공통과정 언어, 수리, 외국어 기본 개념을 정리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2011년 3월부터 하계방학 전까지는 언어, 외국어, 수리 심화학습과 명사초청 진로연수가 진행될 계획이다.
조대행 동남고 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과정은 포천시민의 교육만족도 및 자긍심이 향상되고 관내 고등학생의 명문대학 진학으로 인한 지역고등학교에 위상이 제고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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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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