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윤수)는 학생들에게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여, 봉사동아리인 ‘안아주세요’에 동두천시청 직원이 기부한 안경을 전달하는 행사를 지난 8월 31일 학교에서 가졌다.
봉사동아리인 ‘안아주세요’는 안경을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자는 캠페인을 하는 동아리이다. 2008년 8월에 현재 안아주세요 동아리 대표인 장경진 학생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해 현재까지 약 1800여개의 안경을 몽골, 스리랑카, 잠비아, 모로코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 내용은 한 주요일간지에 지난 8월 10일 보도됐고, 이 기사를 접한 동두천시 시청 직원들은 봉사동아리 ‘안아주세요’의 취지에 동감하여 사용하지 않는 안경을 모아,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직접 이날 학교에 방문에 전달한 것이다.
시청 한 관계자는 “이웃을 돕는다는 것이 아주 크고 대단한 일처럼 느껴지나, 내 주변을 살펴보는 작은 일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동두천외고 봉사동아리 ‘안아주세요’는 말해 주고 있다”며 “입시를 앞 둔 수험생임에도 불구하고 바쁜 일과를 쪼개 이웃을 돕는 이들의 행동에서, 이웃을 돕는다는 것은 돕고자 하는 마음보다 작은 것이지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