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곤파스로 포천시 시설채소하우스가 완파되고 비닐이 파손되는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회장 김계준)에 따르면 9월 2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태풍이 휩쓸고 가면서 지역별로 소흘작목회 완파 300동.비닐파손 550동, 가산작목회 완파 400동.비닐파손 700동, 일동작목회 완파 20동.비닐파손 150동 등으로 총 700여 동의 시설채소하우스가 완파되고 1,400여동의 비닐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아침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피해현장을 돌면서 회원 농가를 방문한 김계준 포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출하 대기중인 시금치, 열무, 상추 등 채소를 이번 태풍으로 출하하기 힘들어 피해농가들이 울상”이라면서 “더 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설채소를 조속히 복구하도록 시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대민지원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는 이날 포천시청 농정과에 ‘태풍 곤파스 시설채소 피해복구 대민지원 요청서’를 전달하고 10일간 연인원 약 2천명의 대민지원 인력을 긴급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