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연숙 교장을 비롯한 청성초 교직원들은 지난 9월 1일 포천시 군내면 J음식점에서 CCTV 설치에 도움을 준 동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저녁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 (주)포천신문사
아동 성범죄가 급증해 어린 꿈나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가운데, 포천 청성초등학교(교장 신연숙)가 동문들의 도움으로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청성초등학교는 최근 임기혁 운영위원장, 남궁은 총동문회장 등을 비롯해 이한칠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차덕현 임진농원 대표, 이민형 경기아스콘 사장, 이영모 군내면파출소장 등 동문들의 경제적 도움으로 아동 성범죄가 우려되는 사각지대 8곳에 CCTV를 설치했다.
신연숙 교장을 비롯한 청성초 교직원들은 지난 9월 1일 포천시 군내면 J음식점에서 CCTV 설치에 도움을 준 동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저녁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이날 신연숙 교장은 “포천을 이끌어가고 있는 동문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우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하게 됐다”며 감사의 말은 전하고, “항상 애써주신 덕분에 청성초등학교가 더 큰 꿈을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이 자리에 나와주신 동문 여러분들처럼 우리 아이들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교육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임기혁 운영위원장(용정웨딩홀 대표)는 “모교를 위해서, 특히 자라나는 우리 후배 아이들을 위해서 이 정도 도움은 당연하다”고 화답했고, 이한칠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은 “학교 운영에 애로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해달라. 모교에 보탬이 될 수 일이 있다면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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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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