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일 제7호 태풍 ‘곤파스’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날 오전 7시경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주공2단지 송천마을에 지붕 구조물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락한 지붕 구조물은 태풍의 영향으로 대방노블랜드 석향마을 104동에서 낙하했으며, 이번 사고는 주로 2단지에 주차돼 있던 주민의 차량 수십대가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2단지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2일 현재 시각 2시 30분 사고접수된 차는 30여 대 정도다. 경미하거나, 직장에 출근해 사고 접수를 미처 하지 못한 고려하면 더 많은 피해가 생겼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태풍의 영향으로 추락한 구조물이 창문에 설치한 방충망이 파손되는 등 피해사례도 신고되고 있다.
한 차량은 지붕 구조물에서 나온 각목이 날라와 썬루프를 반파한 후 조수석 쪽 앞유리를 뚫었고, 또 다른 차량은 측면에 구조물 덩어리가 날라와 차 옆유리와 사이드미러를 반파, 차체가 심하게 일그러졌다.
대방노블랜드 석향마을은 구조물 파손 등 송우주공2단지에 비해 그 피해수준이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