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포천 영북면 뺑소니 용의자 6시간 만에 체포
운천리 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70세 노인 치고 달아난 혐의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0년 08월 20일
포천경찰서는 지난 8월 19일 오전 4시경 발생한 뺑소니 사고 용의자 P모(36)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영북면 운천리 앞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김씨(70)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김씨는 도로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차량유류품과 CCTV를 판독, 용의차량을 파악해 오전 10시 30분께 철원군 동성읍에 있던 P씨를 체포했다.
P씨는 경찰조사에서 “추돌한 느낌은 있었으나 사람인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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