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경기북부 최고 142㎜ 폭우로 피해 잇따라
포천 신북면 수동천에서 50대 숨져…연천 야영객 100여명 대피, 주택 9가구 침수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0년 08월 15일
8월 14일~15일 포천, 연천 등 경기북부 지역에 최고 142㎜의 비가 내리면서 1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15일 소방당국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포천시 신북면 덕둔리 수동천에서 신모(5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신씨는 이날 오전 1시40분께 수동천 인근에서 친구가 운영하던 평상이 떠내려가려고 하자 이를 고정시키는 작업을 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천 신서면 내산리 야영장에 있던 야영객 100여명은 14일 오후 10시40분 구조를 요청해 소방당국이 이들을 인근 요양시설 강당으로 대피시켰다.
연천에서는 주택 9가구가 침수됐다고 신고했으며, 연천에서 철원으로 이어지는 3번 국도는 14일 오후 11시부터 통제됐다가 15일 오전 3시10분 해제됐다.
14~15일 이틀간 경기북부의 누적 강수량은 이날 오전 6시 현재 연천 중면 142.5㎜, 양주 140㎜, 포천 관인 139㎜, 파주 문산 96.5㎜, 남양주 85㎜, 의정부 58㎜, 구리 31.5㎜ 등이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0년 0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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