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무한돌봄드림센터,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첫발’
자원봉사자와 함께 상패동 한 독거노인 집 환경정리 펼쳐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0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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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무한돌봄드림센터는 최근 자원봉사자와 함께 상패동 독거노인 최○○ 씨의 집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은 거실 안 오래된 가구를 지하에서 밖으로 옮기는 것과, 베란다에 겹겹이 쌓여져 있던 물건들을 정리하는 등 환경정리에 힘썼다.
할머니는 자원봉사자의 이마에 땀방울이 흘러내리는 것을 보고 “더운데 수고가 많다”며 냉장고에 미리 준비해놓은 시원한 음료수를 봉사자 한 분 한 분 정성스럽게 챙겨줬다. 장식장과 재활용 등 쓰레기는 시 환경보호과에서 수거했다.
이날 봉사에 참석한 세계일보 조사위원 동두천시협의회 이창민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하라”면서 “무한돌봄드림센터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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