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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를 말한다=41] 진종원 신북면 기지4리 이장

“산호 작은 도서관, 우리 마을 희망 됐으면”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입력 : 2010년 08월 09일
↑↑ 진종원 신북면 기지4리 이장
ⓒ (주)포천신문사
포천시 신북면 기지4리는 총 479세대 1500여 명의 ‘산호그린빌아파트’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다. 10여 년 전 현 위치에 마을이 형성돼, 지난 2006년 기지1리에서 기지4리로 분리돼 현재까지 명실상부한 ‘자치행정리’의 역할을 해왔다.

신북면 기지4리는 최근에 아파트 단지 내에 ‘산호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는 경사를 맞았다. 이에 5년째 마을일을 도맡고 있는 진종원(68)기지4리 이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숙원하던 것으로 앞으로 우리 주민들의 지식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문화공간이 마련됐다”며 소감을 전하고, “하지만 기증을 받는 등 많은 분들의 성원들로 모아진 책들이 공간이 협소해 모두 진열되지 못 하고 있어 시나 면 측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진종원 이장에 따르면 현재 산호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이철우 전 국회의원의 추천으로 (사)참사랑실천회가 이 도서관에 기증한 새책 2,000권을 포함해 총 5,000여 권의 책이 마련됐으며, 이 중 반절인 2,500여 권이 5평 남짓의 조그만 도서관에 전부 비치되지 못했다는 것.

이번에 개관된 산호 작은 도서관은 기지4리 주민들 뿐만 아니라 인근 포미재 거산 아파트(가채3리) 주민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해 점점 많은 주민들이 찾아 대출량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기존 기지4리 인구에 가채3리 인구를 더하면 총 861세대 2500여 명에 이른다. 또한, 진 이장이 신북면 관계자 및 주민들이 도서관 이용 요청을 받고, 흔쾌히 수락해 그 이용폭이 더욱 넓어져 수요가 넘칠 전망이다.

진종원 이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어렵게 마련된 작은 도서관과 5,000권의 책들이 효과적으로 충분히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이 도서관이 이 마을에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진종원 기지4리 이장이 지난 7월 22일 열린 산호 작은 도서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주)포천신문사

↑↑ 공간이 협소해 5,000여 권 중 절반인 2,500여 권이 진열되지 않은 산호 작은 도서관 내부
ⓒ (주)포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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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입력 : 2010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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