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북면 승진훈련장이 58년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됐습니다. 포천시와 육군8사단, 현대아산은 8월 4일 오전 11시 관람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공지 합동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포천시는 육군 8사단과 이날 오전 승진훈련장에서 서장원 포천시장,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강림 경기도의원, 김유근 8사단장, 현대아산 관계자, 군 장병, 일반인 관람객, 포천시민, 취재진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승진훈련장 안보견학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날 훈련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훈련의 3일차로서 500MD 공격 헬기와 82전차대대 훈련 시연이 진행됐습니다.
김유근 8사단장은 “승진훈련장은 강력한 대한민국 육군의 초석을 다지는 핵심 훈련장으로서 오늘 공개되는 안보견학 프로그램을 시발점으로 포천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루고 서로 소통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포천시는 1만800여 석의 관람석과 방송시설, 이동식 전광판, 화장실 등 2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안보견학 주관업체로 선정된 현대아산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포천지역 관광명소와 승진훈련장을 연계한 안보관광사업을 올 11월까지 시행할 예정입니다.
승진훈련장은 한국군 훈련에 한해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까지 1천 명에게 개방되며, 현대아산에 신청한 뒤 신원조회 절차를 거쳐야만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