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여성회는 지난 8월 5일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일삼은 의정부 모 초등학교 A교장을 즉각 파면조치하고 학교에 성희롱.성폭력 전담기구를 설치하라”고 경기도교육청에 촉구했다.
의정부여성회는 성명에서 “교사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한 A교장의 파렴치한 행적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면서 ”"교육현장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은 어제 오늘 벌어진 일이 아니다. 교사와 학생이 안전하게 가르치고 배울 권리 그리고 인권이 무시되지 않는 학교 현장을 만들기 위해 교육당국과 관계기관은 이번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고 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이 학교 교사 28명은 A교장이 성희롱 발언과 ‘막말’을 일삼았다며 국가권익위원회 등에 진정을 냈고 경기도교육청은 문제가 불거지자 A교장을 직위해제한 뒤 징계위원회에게 중징계를 요청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부모 3명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포천 모 고등학교 B교장도 직위해제 하고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A, B교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는 이달 중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