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제144회 임시회를 열어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출한 200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도교육위원회는 이번 심의를 통해 기정예산 5조6천460억원보다 1천922억원이 늘어난 5조8천382억원으로 2.76%가 증가된 2004년도 제1회 추경예산에 대해서 과다 계상되거나 불요불급한 교육박물관 추진단 견학 여비, 시·군 지정 연구시범학교 예산 등 총 6개 사업 10억4천834만원을 삭감했으며, 삭감된 전액에 대해서는 예비비로 조정했다. 또 도교육위원회는 ▲단위 사업 선정 시 전시성·행사 위주의 예산으로 편성됐는지 면밀히 검토할 것 ▲학교 신증설 예산은 가급적 본예산에 편성해 학기 중에 공사가 진행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따른 대응투자에 있어 일부 시·군으로 지원이 편중돼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되고 있으니 지원방식을 개선할 것 ▲통폐합 대상 소규모학교에 대해서 기본적인 교육환경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 확대할 것 ▲모든 예산편성은 일선 교육기관 위주로 편성해 교육현장에 실질적으로 투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등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번 예산안 심의에서 삭감 조정된 사업은 다음과 같다. ▲교육박물관 추진단 견학 여비 9천823만원중 2천367만원 감액 ▲교원노조 노사관계 자문 고문 노무사 수당 352만원중 176만원 감액 ▲기본이 바로선 학교 생활교육 예산 11억9천만원중 2억3천800만원 감액 ▲의사국 업무용승용차 교체 구입비 1천648만원 전액 감액 ▲학업성적관련 장학자료 개발 6억4천792만원 전액 감액 ▲시·군지정 연구시범학교 1억2천50만원 전액감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