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포천지점(지점장 박철희)는 여름철을 맞아 급증하고 있는 전력사용패턴의 안정화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3일, 14일 이틀간에 걸쳐 방문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첫날인 7월 13일에는 포천시내 주요 아파트 단지 10호를 방문하여, 아파트 관리사무소 담당자에게 에너지 절약 팜플렛과 포스터를 배포하고 여름철 전기사용절약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담당자들은 홍보 팜플렛에 안내된 전기사용절약 10대 과제에 대하여 전기사용량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평가하며, 에너지 절약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2일차인 7월 14일에는 계약전력 순으로 선정한 대용량 고객 10호에 대하여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전기사용량 최대 ‘peak’에 의해 전기요금이 결정돼 요금을 납부하는 고객들인 만큼, 이들의 전기절약에 대한 관심은 대단했다
이날 한전 포천지점은 개별 고객의 에너지 절약이 전기요금 절약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국가적인 전력수급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홍보하며,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활동 참여를 요청했다.
한전 포천지점은 2010년은 혹독한 추위로 인해 겨울철 전력사용피크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이후, 여름 또한 무더운 날씨의 지속으로 인해 동절기의 피크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전 포천지점 한 관계자는 “이 관측에 따르면 예비전력은 460만kW(예비율 6.5%)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서는 발전소 하나만 고장나도 예비율이 떨어져 전국적인 정전사태를 불러올 수 있어 한전 포천지점은 각 전기사용자의 에너지 절약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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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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