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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성은) 개관식이 오는 7월 23일 열린다.
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진행되는 개관식에는 오전 9시부터 네일아트, 이미용서비스(커트), 건강검진(혈압, 혈당, 혈관검사 등), 발마사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10시에는 3층 강당에서 품바공연, 10시 30분에는 개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노인복지관은 군내면 하성북리 520-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2,825m²,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약 80억원의 예산으로 건립됐으며 ‘행복한 미소, 아름다운 노후’의 슬로건을 내걸었다.
지하 1층은 행복도시락(무료 배달급식)사업이 진행되고 지상 1층에는 관장실, 복지팀, 총무팀 사무실, 실버인력뱅크 사무실, 물리치료실, 체형관리실, 주간보호실로 구성됐으며, 2층은 노래연습실, 컴퓨터실, 동아리방, 바둑장기실, 쑥좌훈방, 각 프로그램실 외 체력단련 기구들과 당구대가 설치돼 있다.
또한 3층 대강당, 소강당에서는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실외에는 게이트볼장도 있어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5일부터 문화여가분야(노래교실, 사물놀이, 민요장구교실, 고전무용 등), 교육분야(영어, 한문 등), 건강분야(댄스스포츠, 라인댄스, 실버댄스, 탁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시작돼 많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
포천시노인복지관은 포천시의 활기찬 노년문화를 정립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의 역할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복지타운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사업 보급과 교류에 주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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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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