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회의에는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보용 자문위원장, 이수복 운영위원장, 서수원 취재발전위원장, 임주성 노인명예기자단 총무, 박서영 주부명예기자단장, 김창호 시민기자단장 등이 참석했다.
최호열 포천신문 대표이사는 “포천신문 단체를 이끌어 주시는 위원장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면서 지난 2개월간 포천신문사의 변화와 근황을 소개했다. 최호열 대표이사는 “바로 오늘 포천신문 시민기자단 제9기 101명을 발표했는데, 포천 일동 출신인 이병곤 전 부산경찰청장이 명예고문직을 수락해 주셨다”면서 “훌륭한 분들을 포천신문 가족으로 모실 수 있도록 각 위원장님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보용 자문위원장은 “포천신문 6개 단체는 특성도 다르고 전문성도 다르지만 이렇게 정기회의에서 각 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든든한 느낌이 든다”면서 “최호열 대표이사님이 제안한 대로 포천신문 발전에 기여하고 조언과 자문을 해줄 수 있는 인물들을 출신지역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천거하자”고 말했다.
서수원 취재발전위원장은 “오늘 포천신문 단체장 정기회의에 처음 참석했고,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다”면서 “그러나 단체장 회의에서 논의되고 결정된 사항들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인명예기자단 남용만 단장을 대신해 참석한 임주성 총무는 “단장님을 대신해 단체장 회의에 참석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노인명예기자단과 주부명예기자단이 지난해부터 두 차례 단합대회를 갖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있듯이 6개 단체가 화합해 포천신문 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서영 주부명예기자단장은 “포천신문 산하 단체가 활성화 돼야 포천신문이 도약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하고 “정부로부터 혜택을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의 소외이웃과 불우이웃을 상시적으로 돕고 있는 포천신문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호 시민기자단장은 “시민기자단 제9기 명단이 발표되면서 포천신문 시민기자는 1천명을 훨씬 웃돌 정도로 거대 단체로 성장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시민기자단이 단지 수적으로 많은 단체가 아니라 포천신문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오는 10월 30일 포천신문 단체 가을 산행 개최 건을 집중 논의하고, 각 단체별 참석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으며, 포천신문 조끼를 제작해 참석자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포천신문 단체장들은 이보용 자문위원장을 위원장으로, 박서영 주부명예기자단장을 총무로 선출하고 향후 단체장 정기회의를 운영하기로 했다. 김찬미 시민기자단 부단장은 이날 정기회의에 특별히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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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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