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소재한 영북농협은 올해 수도작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과 농촌농업인력 부족해소를 위해 공동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1차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살포에 살포되는 농약은 행정기관에서 80% 지원된 농약으로 사용됐고, 영북농협 자체에서도 지도사업비로 20% 이상을 지원했다. 이번 공동방제를 위해 구입된 광역살포기는 구입비 1억8천만원 중 60%가 시에서 보조되기도 했다.
방제비는 1회당 평당 10원이며 1년에 2차에 걸쳐 방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영북농협은 관내의 농지에 대해서는 관외농민이 농사를 지어도 똑같은 조건에 방제를 해줘, 공동방제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영북농협 한 관계자는 “인식부족으로 관내 350여농가 수도작 416h중 3분지1정도 밖에 신청하지 않아 전농가가 공동방제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용 영북농협 조합장은 “인접시군에서는 오래전부터 공동방제를 성공적으로 해오고 있다”며 “포천시에서는 영북농협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모범적으로 이뤄져 올해 풍년농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인물을 돌리고 문자를 보내는 등 홍보에 애를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