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4일 개최된 포천시 일동면 7월중 청계포럼에서 엄대용 일동고 교장이 지역의 교육현실과 발전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 (주)포천신문사
포천시 일동면(면장 이봉훈)은 지난 7월 14일 일동면 화대리 소재 싸릿재 식당에서 50여명의 청계포럼 회원 및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7월중 청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청계포럼 행사에서는 엄대용 일동고등학교 교장이 ‘일동 교육의 발전방향’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했다. 지난 2006년도부터 일동고등학교 초빙교장으로 재직하다 오는 8월말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엄대용 교장은 지난 4년간 재임 중의 소회와 포천ㆍ일동지역의 교육 실태와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했다.
↑↑ 엄대용 일동고 교장은 오는 8월 정년퇴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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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대용 교장은 강연에서 “초빙교장으로 부임해 일동고등학교를 경기 동북부의 명문으로 육성시키고자 각종 교육지원 시책들을 펼쳐나간 결과 2009학년도 대학 진학률 93%를 이뤘다”면서 포천과 일동의 교육 실태에 대해 “수도권에 있으면서도 100명 미만의 학교가 많고 각급 학교 교사 중 초임교사의 비중이 많아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보다는 초임교원을 양성하는 교육실험장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엄대용 교장은 일동지역 우수학생 유치에 대해 “포천고등학교의 경우 처음부터 우수한 학생을 다수 유치해 대학진학률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 내 타 학교보다 앞서가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히며 “일동ㆍ이동ㆍ화현 교육기관의 중심에 일동고등학교가 나서서 우수한 학생을 타 학교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발전 방향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엄대용 교장은 포천교육의 발전방향을 △첫째, 교원의 열의와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원능력 평가제도의 전면적 실시 △둘째, 교장 초빙제 확대 △셋째, 각종 혜택과 우수교사 유치가 유리한 벽지학교 유치 △넷째, 초ㆍ중ㆍ고 연계체계 확립을 위해 관내(일동ㆍ이동ㆍ화현) 10개 초중고 교장 협의체 구성 △다섯째, 우수학생 학력향상을 위한 기숙사 확보 △마지막으로 진학 우수교사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확대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일동면 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고 퇴임을 앞둔 엄대용 교장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임 교장선생님으로 어떤 분이 오실지 몰라도 교장선생님의 발전방향을 잘 이어 받아 일동고등학교를 비롯한 일동지역의 교육기관과 학생들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