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는 신읍동 경기도립 포천도서관이 유일하게 있다가 포천시 승격 후 일동시립도서관과 영중꿈나무도서관이 들어섰고 최근에는 포천시립소흘도서관이 개관했다. 지난 7월 5일에는 포천시립중앙도서관이 옛 포천군민회관이 있던 신북면 가채리에 착공을 했다. 이러한 도서관들은 직접 찾아가야 하지만 우리 곁으로 직접 찾아오는 이동도서관도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몇 년 전 신읍동 유한아파트에 입주해 살면서도 바쁜 직장생활로 몰랐지만 사회복지사로 사회복지시설에서 격일근무로 일하면서 월요일 아침 퇴근 때면 매주 포천시 새마을 포천시지회에서 운영하는 새마을 문고 이동도서관 버스가 온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
아파트 주민들은 멀리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아파트 주차장에만 내려오면 바로 책을 대여 할 수 있으며 한번에 3권을 대여할 수 있다. 도서차량을 운전하며 대여까지 하시는 백종관 새마을문고 책사랑문고 담당자가 주 5일간 버스를 운전해 포천시 관내를 직접 찾아가는 도서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작년까지는 25인승 버스였지만 작년 말에 45인승 버스를 씨엔엠 우리케이블방송으로부터 기증받아서 좀 더 쾌적한 상태에서 도서를 대여하고 읽어볼 수 있어서 좋다. 버스에는 약 3,500권이 비치되어 있고 군내면에 위치한 사무실에 3천권 정도가 비치되어 새로 구입하기도 하고 기증을 받기도 한다.
특히 주부들은 가정살림을 하느라 직접 도서관을 찾아가기 힘들지만 잠시 시간을 내서 아파트 주차장에 내려오면 대여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자녀 도서와 주부 등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좋은 많은 책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으니 자주 이용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