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6월 24일 포천시 일동면 소재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포천시지부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9명이 참여했으며, 도배, 집안청소, 집주변 환경정리 등 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서비스 대상자임 김모 할머니(89)는 조손가정으로 지적장애 손녀와 손녀사위가 함께 거주하며, 고령이고 건강이 좋지 않아 식사도 잘 챙겨 드시지 못할 정도이며, 집 내부에는 곰팡이가 심하게 생겨 사용하지 못하는 물건들로 정리정돈 되어 있지 않은 채 가득했고, 벽 도배지가 거의 벗겨지고 곰팡이가 생겨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가정이었다.
김 할머니는 주거환경개선활동이 끝난 후 “집이 깨끗해져서 너무 좋다. 너무 고맙다”며 봉사활동을 마치고 집에 가는 순간까지 자원봉사자들의 두 손을 붙잡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이날 무더위 속에서 열심히 활동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포천시지부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은 더욱 값진 땀방울이 되었고 밝아진 집안 환경만큼이나 환해지는 하루를 보낸 날이 됐다.
조운묵 포천시회장은 “우리 지역 내에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가구가 많다는 것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알게 되었고 이런 봉사활동이 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위기가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상진 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장은 “지역사회내의 저소득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포천시지부와 같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기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 외에도 집안청소, 세탁, 목욕, 이미용, 말벗, 학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하다”고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최 팀장은 “위기상황에 처한 분들이 있을 경우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의 사례관리전문가와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며 사례관리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도움을 드리고 있으며 긴급전화(031-534-5163~5, 1577-5129)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며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포천시민의 참여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