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읍장 장금태)은 지난 6월 21일 송우초등학교 옹벽 미관개선사업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포천시의회 김성남 의원, 포천문화원 이만구 원장, 포천미술인협회 임승오 회장, 송우초등학교 노숭래 교장, 송우1리장 양재학, 포천다문화가정지원센터 평생교육원 박영신 원장,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 서경석 선생님을 비롯해 사업에 참여한 새터민 최영옥씨, 다문화가정, 학생 대표, 작가 이혜경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된 타일벽화 사계(四季)는 송우초등학교 약 120m 가량의 콘크리트 옹벽 위에 송우초등학교 전교생, 다문화가정, 새터민 및 송우리 주민들의 소망을 타일(10cm * 10cm)에 담아 송우리의 사계(四季)를 표현한 작품으로, 좌측 끝에서 봄소식을 알리는 나비와 실록, 우측으로 가면서 녹음이 우거진 여름, 가을, 겨울로 이어지며 겨울 끝에는 다시 새싹의 기운을 보임으로서 새로운 봄을 암시하고 있다.
길 건너에서 보면 긴 벽화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1,000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흥미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한 옹벽은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이 담긴 메시지로 학생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할 수 있는 이정표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며, 다문화 가정이나 기타 소망을 담은 타일의 주인공들도 그들의 소망을 수시로 점검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장금태 소흘읍장은 “각종 도로유지 보수 등 도시기반 시설의 확충은 물론이고 수도권지역의 대도시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문화와 여가 생활의 공간이 부족한 소흘읍 시가지 지역 등에 대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 앞으로 소흘읍에 색감 있는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