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토종 생태계를 파괴하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인 ‘단풍잎돼지풀’ 제거 작업을 최근 실시하기 시작했다.
단풍잎돼지풀은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교란 야생식물로서 경기북부지역에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식물의 특성상 왕성한 번식력과 성장력으로 토종생태계를 파괴하는 유해식물로 알려져 있다.
포천시는 올해 약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돼지풀제거 전담반을 운영하고 각 읍면에서는 기간제근로자를 활용해 단풍잎돼지풀 제거작업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유해야생동식물 제거사업(단풍잎돼지풀 제거)예산을 추가 확보해 7월부터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돼지풀 전담반은 2008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1개조 10명이 포천시 전 지역을 순회하면서 서식면적이 넓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다니면서 돼지풀을 뿌리채 제거하게 된다.
포천시 한 관계자는 “올해에는 서식면적이 어느 정도 줄고 있는지 분석해 돼지풀 제거를 위해 철저히 대응할 예정”이라며 “축산농가 및 군부대 주변, 개인소유의 공한지에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하는데 시민들이 앞장서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