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면에 위치한 운담초등학교(교장 안효선)는 지난 5월 14일 3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국 켄사스(Kansas)주에 있는 윌리 초등학교(wiley elementary school)의 에이미(Amy) 교사 반 아이들과 화상수업을 진행했다.
운담초 원어민 교사 마이클(Micheal)씨와 김보미 교사는 교과서를 통해 배운 영어를 아이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주고자 미국에 있는 아이들과의 화상수업을 진행했다.
운담초 3학년 학생들은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자기 또래의 아이들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대화하는 것에 대해 매우 즐거워했다. 40분간 이루어진 화상수업에서 에이미(Amy) 교사 반 학생들은 운담초 학생들에게 동요 ‘피넛버터(Peanut Butter)’를 재미난 율동과 함께 불렀고, 운담초 학생들은 ‘호키포키(Hokey Pokey)’ 노래로 답가로 선보였다.
또한, 각 학교의 학생들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서로에 대한 궁금한 점을 교사의 도움을 통해 주고 받았다. Amy 교사 반 학생 호레이스(horace)는 며칠 전에 있었던 운동회 줄다리기 경기에서 어느 팀이 이겼냐고 물어봤을 때는 같은 반 친구와 이야기하듯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화상수업을 통해 영어담당 김보미 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 마이클씨는 앞으로도 자주 이런 체험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수업은 윌리 초등학교(wiley elementary school)의 학생들에게도 굉장히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됐고, 녹화된 수업동영상과 함께 미국 켄사스주 허치슨 인터넷 지역신문(http://www.hutchnews.com)에 소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