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공무원 생활로 다져진 행정력을 바탕으로, 3대 포천시의회 내무위원장을 역임한 경험요소와 포천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을 하면서 느낀 모든 경험요소를 더해 포천 북부지역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개발해 지역특성에 맞는 권역별 개발계획을 수립할 생각입니다. 주민들의 실익에 부합되는 마을 만들기에 전념하고, 기업이 안심하고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할 것입니다. 그 효과가 주민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최춘식(54) 무소속 포천시의원 후보(나선거구)는 육군 제3사관학교 15기를 졸업하고, 육군 소위로 임관해 지난 2001년 대위 예편했고, 관인면 예비군대장(행정군무사무관)으로 지도자 경력을 이어갔다. 관인면 인재장학회를 설립.운영했고, 관인면 재향군인회장, 관인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그리고 관인면 주민자치위원장과 포천시 주민자치위원 연합회장까지 두루 지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최춘식 후보는 신북면, 창수면, 영중면, 영북면, 관인면 등 나선거구 권역별 특성에 부합되는 실질적으로 실현가능한 개발계획을 수립.시행할 각오다.
최 후보는 ▲신북면에는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한 개발계획 수립, 관광 휴양단지.산업단지 조성, 기지리 변전탑 이전 등을, ▲창수면에는 대규모 바이오가스 플랜트 조성, 과수농가 생산.판매 지원, 구제역 피해에 대한 실질적 지원 등을, ▲영중면에는 영평사격장으로 인한 피해보상대책 마련, 양문공단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등을, ▲영북면은 산정호수 개발사업 추진, 승진훈련장 개방사업 확대 추진 등을, ▲관인면은 고소득 농가 육성, 한탄강 종합개발 사업추진, 생태공원 조성 및 대단위 개발계획 수립 등을 각각 권역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바이오가스 플랜트 조성에 대해서 많은 주민들이 반대 의사를 보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천시의 축산 분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바이오가스 프랜트 조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세교리 재활용센터처럼 지역 주민에게 전혀 피해가 없고, 오히려 복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그 과정 속에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을 거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죠. 물론, 주민들의 실익에 부합되지 않다면, 그 시점에서 과감히 버리고, 또 다른 대안을 찾을 것입니다. 바이오가스 플랜트 뿐만 아니라 모든 정책 결정과 추진을 그런 자세로 가져나갈 것입니다.”
한편, 최 후보는 지난 2002년 제3대 포천시의원으로 당선의 기쁨을 맛본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듬해 최 후보는 큰 고초를 겪게 된다. 선거법 위반으로 시의원 직에서 물러난 것이다. 그 이유인 즉슨 지난 2002년 6.13 지방선거 운동 당시 지역유지와 노인회장 등에게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금액인 42만6천원 상당의 현금과 음식을 제공한 혐의가 인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최춘식 후보는 “예비군 중대장 시절부터 마을 어르신이나 지인 등에게 관례적인 인사치레로 해왔던 것인데, 그게 문제가 되리라곤 생각 못했었다”며 “당시에는 그 방면에 너무 순진해 선거법 위반인지도 몰랐지만, 그 일로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고 털어놨다.
최 후보는 현재 (주)대한통운 포천출장소 대표를 비롯해 포천시 재향군인회 이사, 포천시 새마을지회 이사, 포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자문위원, 포천의제21 자문위원, 대진대학교 행정학회 자문위원(대진대학교 경제학과 4년 졸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최춘식 후보가 지난 7년간의 고난을 딛고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