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주요도로변 및 도심지역에 크고 원색적인 간판을 무분별하게 설치해 도시의 미관을 저해하는 관내 타이어관련 상가의 불법 옥외광고물을 오는 10월말까지 일제 정비한다.
이번 정비대상인 타이어 상가 불법 옥외광고물은 포천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으로 시는 간판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지난 4월 타이어 전문상가 전수조사를 마쳤다. 또한 지난 11일 읍ㆍ면 옥외광고업 담당자 회의를 통해 타이어 관련 상가 불법옥외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사항을 전달했으며 인덕대학에 의뢰해 타이어 상가 간판 권고 디자인을 확정했다.
추후 시는 14개 읍ㆍ면ㆍ동에 타이어 관련간판을 설치한 모든 업소에 공문을 시달해 6월말까지 자율정비를 동시에 실시하고 정비가 되지 않은 업소에 한해서 10월까지 행정예고 후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는 등 단계적으로 관내 50여개 타이어관련 상가의 150여개 간판을 정비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도시의 첫인상을 좌우하는데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옥외광고물은 작고 아름답게 디자인해 허가를 받아 설치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이익을 위해 불법광고물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규정에서 벗어난 타이어 관련 상가의 간판을 우선 정비할 계획이며 타 업종의 간판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합법적으로 옥외광고물을 설치하는 성숙된 광고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시민의 인식전환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