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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인터뷰=19] 이강림 한나라당 경기도의원 후보(포천1)

“시의원 8년 경험이 큰 자산 될 것”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0년 05월 16일
 
ⓒ (주)포천신문사 

“벼가 덜 익어 더 익을 때까지 기다리라는 것으로 알고 목표를 낮췄습니다. 반드시 당선돼 도의원으로서 의정활동 경험을 쌓은 뒤 4년 후에 시장직에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그 때는 누가 봐도 ‘이강림 아니면 안된다’는 대세론이 형성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의원 포천시 제1선거구에 출마한 이강림(52) 한나라당 후보는 오랫동안 포천시장 도전에 준비해왔지만 서장원 시장의 영입으로 궤도를 수정해 도의원 출사표를 던졌다. 서 시장 영입에 반발해 공천 밀약설을 제기하며 김영우 국회의원에게 공개질의하는 등 기자회견을 주도하기도 했지만 도의원 공천을 받으면서 상황은 정리됐다.

지난 2002년 지방의회 선거에서 기초의원 중 경기도내 최다 득표율을 기록하며 정계에 화려하게 입문한 이강림 후보는 지난 2006년 선거에서도 출마한 9명의 후보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확고한 지지기반을 갖고 있다. 2대 시의회 전반기에서는 시의장을 지내면서 유력한 시장 후보로 부상했을 만큼 지지세력이 견고하고 높은 인지도를 과시하고 있다.

“8년간 시의회에서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경험을 쌓았습니다. 도의원에 당선되면 시의원 경험과 의장을 지내면서 쌓은 경기도 인맥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현재 포천시선거구에서 도의원에 출마한 후보는 7명으로 모두 초선에 도전하는 후보들이며 이강림 후보를 제외하고는 시의원 경험이 없다. 따라서 이 후보는 “시의원 경험이 풍부한 후보 한 명쯤은 도의회에 진출해야 포천시를 대변하지 않겠느냐”는 입장이다.

이강림 후보는 도의회에 들어가면 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개발 추진, 광암-포천마산 간 도로 확포장 사업, 접경지역 특별법 추진 등 포천과 경기북부권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포천과 경기북부의 현안은 역시 교통입니다. 만성적인 SOC 투자 부족으로 포천과 경기북부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도로 여건이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도의회에 들어가면 SOC 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일하겠습니다.”

이 후보는 포천시의회에서 초선의원 때는 전철 유치의 허실과 교통문제 등에 대해 집행부의 전시행정을 질타하는가 하면 교육혁신방안의 하나로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을 끈질기게 제기해 인재장학재단을 출범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공원부지가 묶여 답보상태에 있던 소흘체육공원을 건립하는 단초를 마련하기도 했다.

송우리 탄약고 이전 및 축석고개 대전차 장애물 철거 건의안 채택, 군사시설 보호구역 축소를 위한 건의문 채택, 한탄강 홍수조절용댐의 다목적 댐 전환 촉구 성명,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문,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 관련 일산~퇴계원 민자 사업구간 통행료 인하 결의문 채택,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은 이 의원이 꼽는 주요 의정활동 성과들이다.

이강림 후보는 포천초.중, 동인천고를 나온 후 서울사이버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MBA과정 휴학 중이다. 포천읍 바르게살기 위원, 포천경찰서 청소년 선도위원, 포천읍 새마을협의회장, 포천읍 체육회 이사, 포천 청년회의소 감사, 포천군 새마을지회 이사, 포천축산발전연대모임 사무국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운영위원, JCI-포천시지회 특우회장, 경기도립병원 포천의료원 자문위원, 제1대 포천시의회 전반기 산업도시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 후보는 현재 한국농업경영인 포천시연합회 자문위원, 포천시예총 고문, 재향군인회 율곡포럼 회장,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0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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