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마음자원봉사단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전액 독거노인 위해 기탁…“진정한 행복은 봉사정신으로부터”
최지현 기자 / wlgus0153@paran.com 입력 : 2010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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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마음자원봉사단(대표 노경식)은 지난 4월 24일 포천자원봉사센터 앞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에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에니어그램, 도형상담 등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됐고, ‘두침(頭針), 이침(耳針) 학회장 초빙 설명회 및 이침 체험’이 무료로 열리기도 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 3월 한마음자원봉사단이 ‘아이티.칠레 구호성금’ 활동 시 더불어 펼친 아나바다 운동으로 모인 물품으로 마련됐다.
노경식 한마음자원봉사단 대표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아나바다 정신으로 진행될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란조끼를 입고 띠를 두른 한마음자원봉사단원들은 한결같이 밝고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봉사에 임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한마음자원봉사단 한 단원은 “나보다 어려운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이시간이 무엇과 바꿀 수 없는 행복을 가져다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혼자 1등이 되고 곁눈질할 새 없이 바삐 살아가는 이 시대의 우리들에게 행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지현 / 포천신문 시민기자 |
최지현 기자 / wlgus0153@paran.com 입력 : 2010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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