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군내면 직두리 소재 수원산 정상 전망대가 지난 2009년 10월 첫 삽을 뜬지 8개월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5월 11일 준공식과 함께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7억원(도비 5억원 지원, 시비 2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된 수원산 정상 전망대는 국지도 56호선에 접해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산세가 수려함은 물론 고개가 높아 포천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등 전망이 우수하다.
전망대 연면적은 4,053㎡(약 1,226평)으로 전망대의 높이는 9.5m이고 지상으로부터 6m 높이에 위치해 있으며 버섯모양의 그늘막 정자 2개소, 성벽(30m)으로 구성돼 있다.
전망대는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 제460호 부부송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중앙에 위치한 두 개의 기둥은 부부송의 나무모양을, 상단부분은 나뭇가지를 표현했다. 또한, 정자는 포천시 농특산물인 느타리버섯을 형상화했다. 성벽은 반월성지의 성곽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설계해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작은 휴식공간으로 연출했다.
전망대의 최대 수용인원은 50명이며, 물을 절약할 수 있는 무급수, 무방류형 자연 순환식 최신 공법의 화장실도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