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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고발=11] 포천시 옛 영중면청사 건물 4년째 방치

시민세금으로 관리비 지출… 청소년 우범지대로 전락
하루빨리 매각 또는 용도 활용 방안 찾아야

황득한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0년 05월 02일
ⓒ (주)포천신문사

포천시 영중면사무소는 지난 2007년에 새로 면사무소, 보건지소, 농업기술센터, 영중꿈나무도서관, 주민자치센터가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기존의 구청사(영중파출소 맞은편)는 4년여가 흘렀지만 여전히 빛바랜 경고판 안내문만이 철문에 내걸려 있다.

10여 년전 면사무소의 부지에 땅주인이 나타나 포천시가 땅주인에게 첫소송에 패소하여 면사무소 부지를 돌려주면서 결국 새로운 부지를 확보해 시민의 세금으로 화려한 새청사를 마련했다.

땅주인의 선조가 포천시에 기증한 서류를 다시 찾아내면서 포천시가 최종적으로 영중면사무소부지의 최종 승소를 하였지만 새청사 계획이 세워졌고 영중꿈나무도서관까지 들어서면서 깔끔한 새청사가 들어섰다. 하지만 영중면 양문리 시내에서 700여 미터 떨어진 외곽에 신청사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면사무소 이용은 한참을 걸어가야 하는 곳으로 이전되었다.

결국 기존의 구 청사인 구 영중면사무소, 구 보건지소, 구 영중농업기술센터 영중지소 그리고 영중면 복지회관으로 쓰였던 기존의 영중공부방 건물이 4년간 방치되면서 청소년들의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다.

포천시민들의 세금으로 매년 관리비가 지출되고 있지만 무단방치되어 시민의 귀한 재산이 4년간이나 이용하지 않고 단단하게 철문에 자물쇠로 잠겨있어서 한시 바삐 구 청사 부지를 매각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해야 할 것이다.

운천 방향서 영중면 양문리에 진입하기 전 영중파출소 맞은편에 거대하게 위치한 구 청사 부지에는 4동의 빈 건물만이 을씨년스럽게 빛바랜 외벽페인트가 벗겨진 채로 방치되어 있어서 주변의 영중면 주민들 또한 구청사 부지가 새롭게 재탄생되거나 매각되어 쓸모 있게 쓰이기를 바라고 있다.

지금도 포천시 주민의 세금으로 관리되고 있어 시민의 혈세가 줄줄 세고 있는 것이다. 빠른 시일 내에 구청사와 부지는 새로운 용도로 사용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렇게 포천시 재산이 방치된 것이 없는지 포천시민들은 직접 찾아보고 관리감독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번에 지방선거에 새롭게 당선되는 포천시장, 시의원들은 각 지역의 읍.면사무소를 노후화되었다고 새로운 부지를 마련해서 신축하기보다는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건축예산을 절감하는 등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 (주)포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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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득한 / 포천신문 시민기자
황득한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0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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