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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박춘형] 김기춘 양심우유를 아시나요?


박춘형 기자 / nongmin2003@naver.com입력 : 2010년 05월 01일
ⓒ (주)포천신문사

포천에 자기가 젖소를 기르고 젖을 짜 생산한 우유를 직접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가족농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189-4번지 강포리 저수지옆 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직접 소비자에게 우유을 판매하는 낙농가 ‘김기춘 양심우유’가 그 사업성패에 주목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낙농가들이 젖소를 길러 젖을 짜 유통회사에 납유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으나, 김기춘(60) 대표는 독일식 가족노동력을 중심으로 한 낙농에서 유통부터 판매까지하는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가족노동력을 중심으로 한 낙농이야말로 어려운 농업 여건을 이겨낼 수 있는 대안이라고 주장한다. 김기춘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의 여건은 사료와 건초를 수입해 젖소를 기르기 때문에 원유값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유통회사 역시 만족할만한 이윤을 남기지 못하면서도 소비자는 다른나라에 비해 비싼 우유를 소비해야만 한다”며 “낙농가가 원유생산에서 우유생산까지 하면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해 운송, 생산, 유통 등에서 많은 원가 절감이 돼 이 부분을 소비자와 생산자의 이익으로 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원유생산과 동시에 빨리 우유를 가공해 우수한 품질의 우유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시험가동을 하였고 3월 1일부터 시판에 들어간 김기춘 양심우유는 아직까지는 판매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현재 인근의 동송, 신철원, 영북, 영중, 포천농협 하나로 마트와 개성인삼조합 마트 등 11곳에 납품하고, 160여 가구에 배달되고 있다. 김 대표는 아직 포천 관내 농협 중 납품을 거절하는 곳이 있어 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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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춘 ‘김기춘 양심우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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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형 / 포천신문 시민기자
박춘형 기자 / nongmin2003@naver.com입력 : 2010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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