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임정호)는 지난 5월 29일 포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밀집지역 공장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원천적 화재피해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공장화재예방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포천시에는 현재 영세공장을 포함 3천여 개의 공장이 있으며 지난 2월말 기준으로 화재발생 비율이 약 35%가 공장 등 산업시설에서 발생했고, 외국인근로자 숙소 등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교육이 요구됨에 따라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들어 공장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취약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뤄줬다.
이번 교육의 주 내용으로는 ▲화재사례 전파와 화재경각심 고취 ▲공장화재 유형별 원인 및 예방대책 ▲작업장 내 기계설비에 대한 화재취약성 및 효율적 관리방안 ▲외국인 기숙시설 안전관리 등이 있었으며 관계자들과 문제점 및 자유로운 건의 등 간담회도 병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와의 전쟁 수행함에 있어서 대상별 화재취약요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예방책을 마련하여 화재피해를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0년 04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