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비상방역활동에 나섰다.
지난 4월 27일 연천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집중 방역활동은“제2군 법정전염병인 일본뇌염을 전파시키는‘작은 빨간 집모기’가 지난 13일 올해 최초로 제주지역에서 채집되어 군내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작은 빨간 집모기'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1일부터 관내 공동주택정화조, 하수구, 웅덩이 등 179개소를 중심으로 다음달 21일까지 1개월간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북한당국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접경지역 말라리아 방역사업이 최근 남북관계 경색으로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군은 올 여름 경기북부지역의 말라리아 발생 환자의 증가가 우려되는 등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의 생활화 및 생활환경 주변에서 모기의 서식처가 되기 쉬운 웅덩이 등 물이 고여 있는 장소 없애기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