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돈창(64) 현 경기도교육위원이 오는 6월 2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치러지는 교육의원 선거 경기도 제3선거구(의정부시, 동두천시, 남양주시, 포천시, 가평군)에 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제 침몰하고 있는 경기교육을 재정비해 지식정보화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경기호를 순항시키기 위해 필사생의 각오로 내 고향 정든 땅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출마의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돈창 후보는 “경기도민의 염원인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전교조식 교육정책을 반대하며 반드시 도민이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돈창 후보는 무상급식에 대해 “대안 없이 무상급식을 실시할 경우 교육의 우선순위가 뒤로 물러나 교육의 질이 저하된다”며 “무상급식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로 생활환경이 열악한 북부지역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조 후보는 이외에도 △저소득층 자녀들의 수업료, 원거리 학생 교통비, 방과후 교육활동비, 학습준비물 등을 지원하는 무상교육 △소외되고 차별받는 북부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교육발전을 위해 북부지역 교육발전 조례 제정 실천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인성교육으로 미래지향적 인간 육성 △학생들이 하고 싶은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는 교육환경과 체제 정착 △연중 다양한 방법으로 연수할 수 있는 제반 지원으로 학력향상에 기여 △부모가 안심하고 자식을 학교에 보내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영구적인 안심제도 정착 등을 제시했다.
“우리는 그동안 망국의 설움을 건국의 기틀로 삼았으며 전쟁의 폐허를 경제대국으로 향한 정신적 에너지로 승화시켰습니다. 학생들의 젊은 피를 성숙한 민주국가로 뻗어가는 대로를 닦는 힘으로 전환시켰던 우리민족의 저력을 교육에 쏟아 글로벌시대에 선두에 나서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합니다.”
조 후보는 “용도폐기된 하향평준화만 가지고는 안된다”면서 “국경 없는 사회에서 협업하며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계획을 새롭게 짜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한편 조돈창 후보는 포천시 가산면 출신으로 포천중.고등학교를 나와 경인교대(전 인천교대)를 졸업했으며, 연천교육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5대 경기도교육위원을 지내고 있다. 이번 경기도 3선거구에는 전교조 출신의 이재삼(50, 남양주시) 현 교육위원이 출마해 2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