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는 2010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경기북부 7호선 연장사업’의 지난 4월 13일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고, 이와 관련해 한국개발연구원 실사단(KDI)은 의정부, 양주, 포천에 이르는 현장을 둘러보고 지난 4월 26일 포천시청에서 전철7호선 포천연장사업 타당성조사 간담회를 가졌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시는 전체면적의 29%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이며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 국가균형 발전법에 의한 기업이전지역, 상수원 보호구역 등 거미줄 같은 규제로 인해 수도권이면서도 개발의 속도가 둔화된 저개발지역으로 남아있다”며 “한강이남 지역이 수많은 신도시 개발, 택지, 재개발 등을 통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는 동안 포천을 비롯한 접경 지역은 외면당하고 고통과 희생을 감수해야 했다”고 말했다.
포천시 한 관계자는 “그간 경기북부 지역이 국가 정책으로 인한 각종 규제에 시달리고 개발이 억제돼 온 상황에서 철도유치는 16만 포천시민의 숙원사업이자 수도권균형발전에 필수 요소”라며 이번 사업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