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 2010년 4월 1일 수원을 시작으로 경기도권 13개 지역, 일본 1개 지역에서 약 4개월간 진행하는 ‘제3회 G-mind 정신건강미술제 한.일 교류전’이 포천 반월아트홀에도 내달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에이블아트, 포천시정신보건센터, 경기도 광역정신보건센터 주관으로 포천시반월아트홀 전시실에서 ‘예술, 가능성을 말하다’라는 명제 아래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일본 정신장애인 작가와의 대화시간 등 시민들과 만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 가능성을 말하다’는 지난 2008년 ‘정신, 그 내면의 세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미술제로써,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을 표현의 주체자로서 인식하고, 장애를 그들이 가진 하나의 ‘개성’과 ‘다름’이라고 인식해 그들이 가진 가능성에 집중하는 에이블 아트라는 개념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살고 있는 정신장애인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그 활동을 통해 맺어지는 관계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그들의 가진 가능성을 인식하도록 해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줄이고자 기획됐다.
작품전시와 더불어 그림으로 보는 마음이야기 등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편견해소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경매된 작품의 수익금 일부는 정신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포천시반월아트홀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오는 5월 4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정신보건센터(031-532-1655, www.pocheonmind.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