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의정부 신흥대 창고 화재, 개그 공연 취소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0년 04월 24일
4월 24일 오후 6시 10분께 의정부시 신흥대 에벤에셀관 지하 1층 창고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창고 내부 36㎡를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목격자 김모(45)씨는 “건물 환풍기에 검은 연기가 심하게 피어올라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교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불로 연기가 심하게 발생해 에벤에셀관 바로 옆 건물 2층에서 진행 중이던 유명 개그 공연이 취소됐다.
공연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관람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나 공연기획사 측은 관람객 안전을 고려해 오후 7시부터 시작될 2부 공연을 취소했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0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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