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4월 21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이만구 포천문화원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 및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다문화 정책개발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포천시에 거주하는 10,000여 명의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 사회에 따른 바람직한 사회육성 및 포천시민으로 수용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정책목표 개발을 적극 모색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0년대부터 결혼 이민자수와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고 서울시와 경기도에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포천시의 외국인 비율은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6.4%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포천시 관내 외국인 실태조사 및 주민의식 설문조사와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행정지원체계구축 및 행정서비스 체계 수립방안, 현행 외국인 지원시책의 문제점 및 포천시 특성에 맞는 다문화 정책방향 등에 대해 4개월에 걸쳐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했으며 용역보고는 연구책임자인 소성규 교수의 주재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등 사회 약소계층의 증가에 따른 지원방안에 대하여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입을 모으며, 근로자의 인권보호, 언어소통 문제, 고충상담 서비스, 가구에 대한 심층조사 등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결혼 이민자들의 지원 및 수용방안에 대한 포천시만의 접근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연구용역결과 보고 시 포천시의 다문화 정책을 위한 주요방안으로 다문화 가족의 전관리 인력 및 재정 확충과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One-Stop 서비스 지원센터’구축,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교육기관의 활성화 등이 제시됐으며 결국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효율적으로 이루기위해서는 다양한 인프라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 한 관계자는 “이번 용역보고회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 및 주요제안 내용에 대해 해결방안을 적극 검토, 합리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