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읍장 장금태)은 삭막한 콘크리트가 그대로 드러나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송우초등학교 옹벽을 최근 공공예술작품으로 재창조해 색감 있는 아름다운 소흘읍을 조성할 계획으로 ‘송우초 옹벽 미관개선 사업’을 최근 본격 착수했다.
소흘읍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콘크리트 옹벽에 페인트 벽화로 그림을 그리는 평면적인 형태를 벗어나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입체적인 타일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소흘읍은 지난 4월 14일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가족 30여 명과 함께 ‘나의 고장’을 주제로 타일 그림그리기 및 쓰기 행사를 가졌으며 16일에는 송우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나의 꿈’ 등을 주제로 ‘고사리 손과 함께 만드는 우리학교’ 행사를 가졌다. 또한 지난 17일 새터민들과 함께 ‘통일’을 염원하는 타일 그림그리기 행사를 실시해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타일에 그림을 그리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흘읍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다소 소외된 주민들이 모두 동참한데 큰 의미가 있으며 주민참여로 지역특성을 살린 도시공간이 재창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흘읍은 그 밖에도 국도43호선 변 이동교3리 무란마을 버스정류장 옹벽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