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청(교육장 이철웅)은 지난 4월 16일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0 달려라! 뛰뛰빵빵 보듬이 주말버스학교’ 개교식을 교사 30여 명과 대상 학부모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달려라! 뛰뛰빵빵 보듬이 주말버스학교’는 월 1회 토요휴업일을 이용해 관내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4일 1차 체험학습 포천 평강식물원 관람을 시작으로, 5월 8일 2차 강원도 철원 DMZ 견학, 6월 12일 3차 경기 영어마을 안산캠프 체험학습, 7월 10일 4차 양평 중미산 천문대 견학, 8월 14일 5차 강원도 화천 물의나라 쪽배 축제 체험), 10월 9일 6차 소양강댐 견학, 11월 13일 7차 포천 고모루 농산촌체험장견학 순으로 실시된다.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은 버스 대여료, 강사비, 입장료 등 일체의 운영비와 학생들의 점심과 간식 등 모든 경비는 무료로 지원된다.
포천교육청 이철웅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주 5일제 수업 정착으로 인한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교육·보육 부담이 증가되는 이 때에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양극화를 줄이고, 자연·문화·역사·환경·영어 체험 등 알찬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과후 학교 주말버스운영은 의미있는 교육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참가 학생들을 위해 재미있는 마술공연이 진행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D초교 E학생은 “매달 한 번씩 체험학습을 갈 수 있다니 벌써부터 신난다”며 “그동안 관심이 많았지만 체험하기 어려웠던 천문대 견학이나 영어마을 체험 등 다양한 곳을 갈 수 있어서 재미있고, 보람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