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아가는 콘텐츠 상상교실’ 열어
만화, 게임 등 직접 만들어보는 감성 교육…11월까지 운영, 희망기관 신청 접수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0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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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하 GDCA)은 도내 청소년 대상으로 콘텐츠 교육 학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콘텐츠 상상교실’을 오는 4월 17일부터 연다.
‘찾아가는 콘텐츠 상상교실’은 다양한 콘텐츠 제작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감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콘텐츠 교육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올해 만화·애니 제작, 영상 제작, 게임프로그래밍 등 교육과정을 다양화하는 한편 학교, 지역복지단체, 아동센터의 초·중·고교생 등 교육 대상 기관도 확대․운영한다.
‘콘텐츠 상상교실’은 4월 17일 수원 영덕중학교에서의 게임교육을 시작으로, 4월 21일 봉일천고에서 게임교육, 4월 22일 동백고에서 만화교육, 4월 23일 백암고에서 UCC제작 등 각 학교 및 기관의 희망교육과정 및 일정에 맞춰 11월까지 운영된다.
‘찾아가는 콘텐츠 상상교실’을 희망하는 도내 소재 학교 및 교육기관이 GDCA에 신청하면 교육에 필요한 교구 및 촬영장비 등 콘텐츠 제작 도구와 커리큘럼, 강사를 지원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 한 관계자는 “미래의 콘텐츠 생산자이자 수요자가 될 학생들에게 콘텐츠 제작교육을 통해 콘텐츠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 산업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내용 및 일정 등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GDCA 인력양성팀(032-623-8093)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gd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콘텐츠를 활용한 공교육의 방과 후 학습활동 지원 외에도 소외계층의 디지털 디바이스(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양하고 균형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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