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4월 2일부터 4월 7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포천시약사회(회장 김명수)와 함께 신북면 외북초등학교와 소흘읍 송우중학교 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가정상비약 오․남용의 위험성, 치료약·예방약 등의 차이점과 흡연, 알코올의 중독성 및 청소년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청소년의 흡연증가, 약물 피해와 중독성으로 인한 신체, 정신, 사회적 폐해를 막고, 올바른 약물 지식과 건전한 학교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12개교 초·중학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총 29회에 걸쳐 교육을 추진중에 있으며 강의는 포천시약사회가 맡아서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심각한 약물 피해를 예방하고 중독성으로 평생 건강에 폐해를 입지 않기 위하여 올바른 약물관리 등 지식을 전달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은 청소년의 흡연 및 약물오남용 문제가 더 이상 심화·확산되지 않고 청소년들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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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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