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홈메우기’ 사업은 어린이 치아(어금니)에 있는 작은 틈새나 홈을 메워서 세균이나 음식물이 끼지 않게 해 어린이 충치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난 1989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고, 특히 지난해 12월부터는 건강보험급여가 일부 지원돼 보다 많은 어린이가 충치를 예방하게 됐다.
충치(치아우식증)란 치아표면에 부착된 음식물 찌꺼기 등에 세균이 작용해 치아를 상하게 하는 것으로서 식사 후 잇솔질로 충치를 어느 정도는 예방 할 수 있다. 그러나 치아표면이 매끈하지 않고 많은 홈이 있어 잇솔질로도 잘 닦이지 않아 충치가 발생하게 되므로 충치가 생기기 전에 치아홈을 치과용 재료로 미리 메워주면 약 90%의 충치예방효과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 구강건강수준은 OECD평균인 1.6개에 비해 12세 영구치 우식경험 치아수가 2.2개로 열악하며 우식증(충치)은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질환이다. 충치에 대한 건강보험급여 지출비용이 6천600억원으로 전체 상병중 1위에 해당된다.
치아홈메우기 사업은 4월부터 포천보건서와 포천 관내 5개 보건지소(내촌, 가산, 영중, 이동, 관인)에서 초․중학생(만 6세~14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보건소 구강보건실(☎538-2558)로 문의하면 된다.